25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를 대표하는 건축물중 하나인 하버 브릿지에 6000명이 둘러앉아 아침식사를 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6000여명의 시민들은 가족단위로 피크닉 가방과 담요를 가지고 6시30분경부터 다리에 모여들었다. 이들은 4만5천명의 지원자중 당첨된 행운의 시민들. 1km에 달하는 다리위는 인조 잔디가 아닌 실제 잔디가 깔아져 마치 공원에 앉아 아침식사를 하는 느낌을 가지게 했다. 아침식사를 하는 다리 아래로는 오페라 하우스로 대표되는 세계 3대 미항중 하나라 불리는 시드니항의 절경이 '백만불짜리 아침식사'를 만들어 냈다.
"다리에서 아침식사를" 이라고 붙여진 이번 행사는 한달동안 진행되는 "크레이브 시드니(Crave Sydney)"의 한 행사이다. 하루 십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하버 브릿지는 이날 새벽3시 오후1시까지 차량이 전면 통제되었다.
이번 행사에 가족과 참가한 린다 크노우는 "시드니항을 눈아래에 두고 먹는 아침식사는 아름다운 경험이었다. 잔디도 마치 뒷뜰에 앉아서 아침 식사를 하는 기분을 만들어 냈다."고 전했다.

사진-데일리 텔레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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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는 노숙자(?)들이 대형 식탁을 닮은 하버브릿지를 빌려 식사를 하는 모습 같습니다. 장관이군요.^^
2009/10/26 10:40저기에 간 사람들은 행운의 사람들이죠. 4만5천명이 지원해서 로또 추첨하듯 해서 뽑힌사람들 6천명만 들어갈수 있었어요^^;
2009/10/26 16:47재밌었겠네요. 근데 저 잔디는 어떻게 깔았을까요?
2009/10/26 12:4425일 새벽3시부터 모든 차량통행을 중단하고, '에버그린 잔디'회사에서 아침 6시까지 깔은거에요. 잔디팔때 마치 양탄자처럼 둘둘 감아서 팔거든요. 이걸 다리위에 쭉 깔은거죠. 행사가 끝난후에 다시 둘둘말아서 치우면 되고요, 사용된 잔디는 올림픽공원에 심고, 남은거는 잔디회사에서 다시 판다는 군요.
2009/10/26 16:31저도 저 잔디가 어떻게 깔려있었는지 궁금하네요, 갈쳐주세요~~~
2009/10/26 14:47위에 답변이 되었을까요?*^^*
2009/10/26 16:31오~~~~~ 햇쌀받으며 다리위에 참 여유로운 아침식사로군요~~
2009/10/26 17:23한국에도 멋진 인천대교가 생겼으니... 시간이 좀더 지난 다음에 꿈꿔볼수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