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한번 니콜 키드먼하고 엮어 보려는 이 몸부림^^;; 니콜 키드먼은 시드니에서 가장 부촌중의 하나인 달링 포인트(Darling point)에서 수백만 달러짜리 집에서 살고요(물론 지금은 결혼해서 미국 네쉬빌에 살지만), 저는 평범한 옆동네에서 수백불 렌트비를 버거워하며 살지만 그 두 동네 사이에 있는 러쉬커터스 베이 공원(Rushcutters bay park)은 빈부를 가리지 않고 주말엔 산책이나 잔디밭에 누워 잡지책 보며 나른한 오후를 보내기는 딱 좋지요, 그동안 이 공원에서 찍은 사진들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저 사는 동네서 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이고요, 저 쪽에 보이는 동네가 니콜 키드먼 집이 있는 달링포인트 이고요,

그 앞으로 시드니 항이고요, 부촌답게 요트들이 정박해 있지요.

이건 다른 입구로 들어가는 길인데 이 옆으로 럭비를 할 수있는 축구장이랑 테니장이 있답니다.

공원 안 잔디밭엔 사시사철 개들 데려나와 노는 사람들 많고요,

공원내에 있는 이 카페에서 커피나 간단한 요기 할 수 있습니다.

공원 주변에 큼직 큼직한 나무들이 있고요,

나무 껍질이 종잇장 마냥 벗겨지는 이 나무 호주에서 많이 보죠, 나무 껍질 벗겨지는 것을 영어에선 barking이라고 하는데,일반적인 뜻은 개등이 "짖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농담으로 나무가 '"멍멍"한다고 하대요.

공원을 둘러서 바다쪽으로 산책로가 되어져 조깅하는 사람이나 개들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도 많고요

낚시하는 아이들도 가끔 보는데, 예전에 전 여기서 페리 펭귄도 본적이 있답니다. 호주 애들한테 얘기하니 이 곳에서 펭귄 보기 아주 드문 경우인데 럭키 하다고 하대요, 이쪽 해안으로 페리 펭귄이 전에는 많이 살았는데 개들이 많이 죽여 지금은 백여 마리 정도 서식한다고 하네요, 근데 시드니 항만 맞은편에 있는 타룽가 동물원에서 탈출한 펭귄일지도 모른다는 호주애도 있었어요^^

선착장이고요, 전에 여기서 니콜 키드먼하고 그녀 동생 부부 요트 타러 나온거 보았답니다. 갑자기 사람들 시선이 한곳으로 가길래 누군가 했었는데 사람들하고 자연스럽게 인사하고 보기 좋더라고요, 그때 카메라만 들고 있었더라면 ㅠ.ㅠ 그 후로 이곳에 갈때는 카메라 꼭 지참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게 하버 브릿지이고요 그 다리 밑에 왼쪽으로 하얀 지붕이 오페라 하우스이고요, 좋은 집들은 오페라 하우스랑 하버 브릿지가 바로 보인답니다.

동네서 보이는 시드니 타워이고요, 역시나 좋은 집들은 시드니 시내 전경이 보인답니다. 언제 그런집에서 살아 보남요? 로또나 맞아야 될려나 ㅎㅎㅎ

하늘 사진 하나,

놀고 있는 한쌍의 갈매기 한 컷,

느릿 느릿 한가로이 노니는 요트들

아 이제 집에 돌아갈 시간이네요^^ 즐감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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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정말 예술이네요.. ㅠ_ㅠ
2008/08/18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