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할러데이 비자로 호주에 온 두 젊은이의 비보를 접하며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실종 7일째를 맞이하면서도 혹시나 그래도 살아오지 않을까하며 호주 언론에 보도되는 관련기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결국 두분다 사망한채로 발견되었습니다.
요즈음 한국의 청년실업과 영어공부의 영향으로 워홀로 오시는 분들이 더 많아 진거 같습니다. 올해만 4만여명에 이를거라고 합니다. 워킹 홀러데이 비자는 한국과 호주간에 일을 하며 공부도 하고 여행도 할 수 있다는 명분으로 젊은이들에게 매력적인 비자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그 현실은 생각보다 매력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동안의 생각과 함께 워킹 홀러데이(이하 워홀)로 오시는 분들을 위해 몇자 적어봅니다.
한국 워홀러의 인구는 전체 호주 워홀러중 영국 다음으로 많습니다. 2008년 한국인 워홀러는 3만 4천명으로 2007년에 비해 6천명이 늘었고 올해는 4만명을 예상 하고 있습니다. 2009년 호주로 유입되는 총 워홀러가 15만명정도를 예상하는데 그중 한국 워홀러가 4만 정도, 호주내 한국인 총 교포가 2007년도 집계 십만5천명을 잡았는데 2009년에 워홀러 인구가 4만여명에 이르니 그 수가 대단한다는 것을 알수가 있죠. 늘어난 인구만큼 사건사고도 증가하는데 지난해 워홀러의 안전사고가 360건, 이중 12명이 사망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워홀러를 우려하는 것이 바로 통제되지 않은 자유입니다. 유학생 신분인 분들도 물론 학업에 열중하지 않고 인생을 낭비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학업을 목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유학생들에 비해 1년정도 일하고 여행하고 그런 홀러데이 개념으로 들어오니 일단 한국에서 생활하는 것보다 몹시 자유로운 생활이 됩니다. 물론 모든 워홀러 분들이 그런것은 아니니 일반화 하시지는 마시고요. 가족과 한국사회에서 떠나 외국에서 생활하다 보니 한국에서는 감히 하지 않던 모습이나, 한국이었으면 조심할 행동들이 조금 많이 풀어진 상태가 되는 듯합니다. 음주가 그렇고 남녀간의 동거도 그렇고, 그리고 여행을 하다 발생하는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카지노등을 출입하기 시작하면 도박에 노출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경험삼아 재미삼아 카지노에 가본다는 생각도 아예 하지도 마시고 아예 첫발 자체를 들여 놓지 마시기 바랍니다.
1. 워킹 홀러데이 결국 3D업종 인력충원
비자 자체가 호주인들이 하지 않는 3D직종의 인력충당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6개월이상 동일 고용주밑에서 일을 하지 못하며, 공부는 4개월 이상 할 수 없으며, 1년비자후 다시 1년을 연장하려면 시골에 내려가 3개월동안 일했다는 증명서류를 제출 해야 합니다. 요즈음은 이 서류를 돈주고 구입하기도 하더군요. 그나마 영국인이나 영어가 되는 워홀러들은 호주인들과 대화도 가능한 직장에서 일을 합니다. 한국분들은 대부분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식당, 청소쪽으로 많이 가게 되며, 그나마 대도시를 벗어나 시골로 내려가서는 오렌지, 바나나등의 과일따기가 일반적인 일입니다. 또한 페이도 최저임금에 못미치는 시간당 10불 안팎을 받습니다. 이 돈으로 방값내고 생활비 쓰고 하면 거의 남는거 없습니다. 그래도 악착같이 일 하시는 분들은 목돈을 만들긴 합니다만.
2. 영어 얼마나 늘까?
물론 하기 나름이지만 영어공부를 목적으로 워홀러가 되는 것은 별로 권장사항이 못됩니다. 현실적으로 일하면서, 혹은 여행하면서 사용하는 영어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영어공부가 목적이라면 한국에서 어느정도 돈을 모아 학생비자로 들어와 공부에 전념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3. 통제되지 않는 자유-음주, 동거, 도박, 안전사고
한국 워홀러의 인구는 전체 호주 워홀러중 영국 다음으로 많습니다. 2008년 한국인 워홀러는 3만 4천명으로 2007년에 비해 6천명이 늘었고 올해는 4만명을 예상 하고 있습니다. 2009년 호주로 유입되는 총 워홀러가 15만명정도를 예상하는데 그중 한국 워홀러가 4만 정도, 호주내 한국인 총 교포가 2007년도 집계 십만5천명을 잡았는데 2009년에 워홀러 인구가 4만여명에 이르니 그 수가 대단한다는 것을 알수가 있죠. 늘어난 인구만큼 사건사고도 증가하는데 지난해 워홀러의 안전사고가 360건, 이중 12명이 사망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워홀러를 우려하는 것이 바로 통제되지 않은 자유입니다. 유학생 신분인 분들도 물론 학업에 열중하지 않고 인생을 낭비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학업을 목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유학생들에 비해 1년정도 일하고 여행하고 그런 홀러데이 개념으로 들어오니 일단 한국에서 생활하는 것보다 몹시 자유로운 생활이 됩니다. 물론 모든 워홀러 분들이 그런것은 아니니 일반화 하시지는 마시고요. 가족과 한국사회에서 떠나 외국에서 생활하다 보니 한국에서는 감히 하지 않던 모습이나, 한국이었으면 조심할 행동들이 조금 많이 풀어진 상태가 되는 듯합니다. 음주가 그렇고 남녀간의 동거도 그렇고, 그리고 여행을 하다 발생하는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카지노등을 출입하기 시작하면 도박에 노출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경험삼아 재미삼아 카지노에 가본다는 생각도 아예 하지도 마시고 아예 첫발 자체를 들여 놓지 마시기 바랍니다.
외국에서 조금은 자유로운 행동도 이해도 되고 저도 처음에 호주와서는 그랬던 거 같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안전을 위험스럽게 하고 본인의 미래에 도움이 안될 방종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호주도 예전같지 않아 밤늦게 다니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한국의 가족을 위해서라도 안전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4. 처음의 마음가짐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호주로 올때 생각하던 그 마음가짐을 고수하세요. 내가 정말 호주를 여행하고 싶다하면 저는 3D 업종도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일한자 이제 멋진 여행을 하세요. 전 워홀러로 오신분들이 몇개월 시드니에서 열심히 일하고 호주 일주를 위해 떠나시는 분들 보면 부럽더군요. 인생의 1년, 이런 자신만을 위한 일생의 홀러데이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를 목적으로 오신다면 절대 워홀은 비추입니다. 차라리 한국에서 돈을 모아 학생비자로 들어 오시는게 먼 인생을 위하여 더 좋습니다.
5. 1년이상의 워홀은 반대
저 개인적으로 1년 이상의 워홀은 반대입니다. 호주에서 1년 정도면 충분히 몇개월 일하고 호주 여행 가능합니다. 그런데 1년 이상으로 가기 시작하면 그런 시간들은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간에 차라리 한국에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년정도 호주에서 살아보고 혹시 호주에서 계속 공부를 하겠다든가 이민을 생각한다면 그 방향으로 계획을 잡아 나가야지 워홀 신분으로 이도 저도 아니면서 다시 1년을 보내는것은 인생의 낭비라 생각합니다.
6. 글 맺으며
6. 글 맺으며
호주 워홀러에 대한 많은 부정적인 이야기들을 듣곤 하는데, 모든분들이 그런것은 아닙니다. 정말 많은 젊은이들이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더욱 성장해진 모습으로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이번에 사망하신 분들도 정말 안타깝지만 자녀들을 외국에 보내놓고 하루아침에 비보를 받은 부모님들을 생각하면 더욱 마음이 아픕니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이글이 두분들을 아는 지인들에게 불편하게 하지 않기를 바라며 현재 호주에 와계신 워홀러 분들이나 앞으로 오실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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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원 등지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워킹홀리데이의 이면.. 이라고 봐도 좋을것 같네요^^; 저도 유학원을 통해 이런저런 정보를 받고 있지만, 아무래도 그쪽도 영리목적이기 때문에 한명이라도 더 보내야하다보니 약간 이상적인 면을 중심으로 알려주는게 있긴 하더라구요. 좋은 글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2009/07/29 21:59조금 도움이 되었더면 좋고요, 유학원만 믿지말고 많이 준비할수록 좋을듯 합니다.
2009/08/06 23:06동감합니다. 남미는 아직 일하며 공부를 하는 워홀러같은 비자가 없기는 하지만, 남미 대부분의 나라들이 한국과는 무비자 협정을 맺었기 때문에, 그냥, 정말, 무작정 비행기표만 끊고 날아오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 대부분은 언어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언어를 배우러 온다고는 하지만) 현지인들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한국인들이 많은 곳에 정착하게 되는데, 일까지 한국인들하고 하게 된다면, 언어를 배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여집니다.
2009/07/30 07:00이민을 제대로 와서 살아도 한인 사회에서 살면 제대로 언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제 주변에도 이민 20여년에 아직 스페인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분들이 꽤 됩니다. 언어 공부는 작심하고 해야 합니다. 일하면서 공부도 한다는 두 마리 토끼를 쫓으려고 하면 (뭐, 성공하시는 분들도 있기는 하지만) 대개 둘 다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동감이 가는 글이었습니다.
물론 일도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없진 않겠지만, 정말 2배 이상 더 열심히 해야겠지요.
2009/08/06 23:08정말 가슴 아프군요. 나쁜 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했는데...
2009/07/30 14:07유학업무를 하는 지인도 공부를 위해서면 오로지 그것에 전념해야 한다더군요.
쉽고 돈들지 않는 방법은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크다고 생각됩니다.
정말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하신는 분들도 많겠지만 정말 힘들죠, 출발전에 미리 영어 공부도 많이 할수록 더 많은 것을 보고 배울거 같습니다.
2009/08/06 23:09워킹홀리데이에 대한 부정적인 마인드보다는 적당한 워킹홀리데이를
2009/07/31 12:02누리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되는거..
이게 참 적정선일듯싶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맞아요 그런 마음으로 오시면 더 좋을듯 싶어요.
2009/08/06 23:10공감합니다
2009/08/06 11:46저도 최근에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사람으로써 너무도 공감이 되네요
제가 늘 하고 싶은 말입니다
그렇다고 아예 도움이 안 되었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저도 처음에는 세컨비자로 다시 올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가능은 하지만 갈 생각은 거의 없습니다
혹시 몰라서 생각이 바뀌기 전까지는 말이죠
워홀 하셨다니 좋은 경험이셨으리라 믿습니다. 나중에 생각해 보면 좋은 추억이죠?
2009/08/06 23:11워킹으로 와 있는 한국 젊은이들을 보았는데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영어가 늘 수 있는 환경도 아니고
2009/09/11 09:50한마디로 고생을 많이 하고 가겠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영어를 배우겠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워킹 반대입니다.
저는 일본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했던 경험이 있어요. 운이 좋아서 많이 배우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왔는데, 상황에 따라서는 정말 시간낭비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2009/09/17 14:31지음 아닌 친구가 홀로 호주에 가있는데 이런 상황들이군요.
2009/12/22 17:25전 나이가 꺽여버려서...못 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