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의 세계적 여배우이자 톰 크루즈와의 10년 결혼과 이혼으로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디 아워스(2003)" " 물랑 루즈(2002)"의 스타 니콜 키드먼이 오늘 결혼식을 하였습니다. 남편은 뉴질랜드 출생/호주 출신으로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컨츄리 가수 키스(Keith Urban) 어번입니다. 키스 어번은 미국 컨트리 뮤직 어워드 연속 2년 최고 남자 가수 수상을 하는 인기를 구가 하고 있습니다.
니콜 키드먼(39)과 키스 어번(38)은 18개월전 LA에서 열린 호주 정부 주최 만찬에서 처음 만나 데이트를 시작 했습니다. 키스 어번은 이번 새 앨범에 자신들의 18개월간의 사랑에서 영감을 받아 니콜 키드먼을 위해 "Their song"이란 노래를 만들어 수록한다고 합니다.
톰 크루즈의 결혼과 이혼서부터 해서 각종 화제를 불러 모은 니콜 키드먼은 호주 미디어에서는 세계적인 스타 답지 않게 보여주는 가족적이고 친숙한 이미지들과 톰 크루즈와의 입양한 아이들에 대한 각별한 사랑, 해외 영화 촬영 후에 호주에 돌아 올때 마다 빠지지 않고 아이들 병원에 들른다든가 기부 활동을 통해서 호주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어서 이번 결혼식은 전 미디어에서 "올해의 결혼(The wedding of the year)"으로 소개 되었고, 심지어는 오늘 결혼식이 거의 뉴스에 라이브로 보여질 정도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한 연예인의 결혼식이 일주일 전부터 결혼식에 참석하는라 시드니 공항에 어느 가족이 도착 했다라든가 총각 파티는 어디서 하고 결혼식엔 누가 참석할 예정이다 등이 저녁 정규 뉴스에 방송되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죠. 오늘은 결혼식이 하루 종일 뉴스에 다루어지고 결혼식이 열리는 저녁엔 저녁 정규 뉴스에서 결혼식 주변에서 리포터가 라이브로 중계방송을 하였답니다.
여느 헐리우드 수퍼스타들과는 다르게 가족들과 국민적 축하를 받고, 결혼식 사진들도 모두 무료로 공개되어서 더 좋아 보이더군요.
전 남편인 톰 크루즈와 사이언톨로지 종교문제가 이혼 이유중 하나라고 하는 뉴스도 많았는데 이번 결혼식은 니콜 키드먼이 믿는 전통 카톨릭식으로 230여명의 하객들 앞에서 치루어 졌습니다. 해변으로 유명한 맨리 비치에서 저녁 6시 25분 부터 결혼식이 시작되었고요. 하객에는 가족 친구들 뿐만아니라 러셀 크로, "킹콩"의 히로인이자 니콜과 가장 친한 친구인 나오미 와츠, 휴 잭먼, "무랑 루즈" 감독 바즈 루어만이 초대 되었습니다. 휴 잭먼은 하객으로 초대 되었을 뿐아니라 축하곡을 부르기까지 했다네요. 신부 들러리로는 니콜의 동생이자 티비 프레젠터인 안토니아와 벌써 13살이 된 니콜 키드만과 톰 크루즈의 딸인 이사벨라가 하고요. 아사벨라는 오랫만에 시드니에 돌아와 어젯밤엔 같은 반에서 공부했던 친구집에 자게 해서 좋았다고 하는데 이런 것들을 허락하는 니콜을 호주인들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피로연은 로미오와 줄리엣 테마로 진행이 되고 있고요, 신혼 첫날은 새로 장만한 왈쉬 베이 아파트에서 지내고요,신혼여행은 피지나 보라 보라쪽으로 갈예정이라네요. 신혼 살림은 이미 키스 어번이 활동 무대로 하는 미국 네쉬빌에 4백만불짜리 집을 지워 거기서 신혼생활을 시작 한답니다.
아래는 그동안 티비에 방송된 니콜 키드먼의 결혼식 소식 입니다. 사진과 그밑에 조금 부연설명했습니다.
어제 오후 결혼식 준비를 위해 집에서 엄마와 나가는 중이랍니다. 호주에서 여자 부호 1위인데 이런 뉴스에서 보여지는 소박한 일상적 의상이라든가 가족들과의 다정한 이미지가 많이 부각되어 더 특별히 좋아 보이더군요.
이분이 니콜 키드만의 아버지이고요. 니콜 키드만의 부모는 결혼한지 40년이 되었다고 니콜 키드먼은 부모님들을 본받아서 이번만은 실패하지 않으리라고 하고요.
어제밤 시드니 시내 나이트 클럽에서 총각 파티를 하고 집으로 가는 키스 어번입니다.
이 결혼식을 보려고 식장 주변엔 시민들이 모여들기 시작했고요.
오늘 결혼식엔 내외신 기자 1000여명이 몰렸고요, 파파라찌들도 아침부터 니콜 키드먼 집에 진을 치고 있었다네요.
정규 저녁뉴스에 결혼식 바깥에서 라이브로 중계하는 채널10, 우리나라에선 상상하기 힘들죠? 하객으로 러셀 크로, 나오미 왓츠가 도착 했다고 나오고요.
공식 사진가 라네요.
결혼식이 열린 시드니 북부 맨리 비치에 있는 세레티추기경 기념예배당 입니다.
이번에 "X-맨" 홍보차 우리나라에도 방문한 휴 잭먼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휴 잭먼은 축가도 불렀다네요. 옆에 분이 아내이고요, 이들도 입양한 "오스카"라는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드디어 가족들이 들어 가기 시작 합니다. 니콜 키드먼의 여동생 안토니아, 그녀의 딸, 니콜의 딸 이사벨라입니다. 이들이 신부 들러리를 했고요.
드디어 아버지와 함께 니콜 키드먼이 들어갑니다.
아이보리색 웨딩드레스의 니콜 키드먼, 참 이쁘더군요.
결혼식후 전격적으로 언론에 발표된 공식 결혼식 사진입니다.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내가 만난 호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동영상]2006년 시드니 불꽃놀이 (0) | 2007/09/02 |
|---|---|
| 동영상과 함께 하는 호주로의 여행 (0) | 2007/09/02 |
| "젠장, 호주로 좀 놀러오세요" (2) | 2007/09/02 |
| 니콜 키드먼과 공원 산책을^^ (1) | 2007/09/02 |
| 시드니 사진과 직찍 동영상 (0) | 2007/09/02 |
| 니콜 키드먼(Nicole Kidman) 시집 가던 날 (4) | 2007/08/12 |
| 먹구름 드리워진 사커루 (0) | 2007/07/09 |
| "다이내믹 코리아" vs "Bloody" (0) | 2007/07/07 |
| 외국인 열혈 보아팬의 한국 네티즌을 위한 "Girls On Top" (0) | 2007/07/07 |
| [동영상]"조마조마" 공중 통나무 자르기 대회 (0) | 2007/07/07 |
| 호주선 여기자 성희롱으로 야당총재가 사퇴하고 자살하기도 (0) | 2007/07/07 |











댓글을 달아 주세요
블로그 구경잘 하였습니다. 블로그에 필요한 동영상, boom4u.net 도 구경 오세요~~
2007/08/22 09:17네:-)
2007/09/01 18:30전 운좋게도
2007/09/04 23:5505년도 에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앞 계단에서 니콜을 직접보앗져
저도 예전에 러쉬 커털스 베이 파크에서 한번 보았답니다. 동생 부부랑 요트 타러 나왔는데 사람들 한테 인사도 잘하고 좋더라고요.
2007/09/06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