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만큼 '쿨'한 이혼부부가 있을까? 데미 무어(46)와 그녀의 젊은 남편 애쉬튼 컬쳐(31) 그리고 브루스 윌리스(54)와 그의 젊은 모델 아내 엠마 헤밍(30)이 딸의 고등학교 졸업식에 모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이다.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는 1987년 결혼하여 3명의 딸을 두었으나 13년만인 2000년 이혼을 하였다. 이혼 후 데미 무어는 15살 연하의 애쉬튼 컬쳐와 2005년 결혼을 하였고 브루스 윌리스는 2009년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인 엠마 헤밍과 결혼 하였다. 그들의 나이차이는 무려 24세. 이들 이혼 부부는 이혼후에도 친구로 남아 공식석상뿐 아니라 사적인 모임에서도 자리를 같이 하는 모습이 언론에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다. 2009년 브루스 윌리스와 엠마 헤밍의 비공개 결혼식에 데미 무어와 애쉬튼 걸쳐가 하객으로 참석하기도 하였다.
4일 이들 두 부부들이 참석한 졸업식은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 사이에서 태어난 두번째 딸 스카우트(17)의 고등학교 졸업식. 이번 졸업식에는 나머지 두딸인 루머(20)과 탈룰라(15)까지 모두 참석해 화목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브루스 윌리스와 애쉬튼 컬쳐는 서로 웃으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다.
졸업식 참석후 데미 무어는 자신의 트위터에 "딸이 너무 자랑스럽다. 딸아이는 놀라운 여성으로 자라 주었고 딸아이로부터 벌써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나에겐 너무나 큰 선물이다!"라고 적었다. 애쉬튼 컬쳐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자식들이 졸업장을 받고 난 다음에도 딱딱한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졸업식이 끝날때까지 기다리는 것 만큼 최악인 것도 없어. 이제 둘 보냈고 하나 남았네"라고 장난스레 적어 놓았다.

졸업하는 둘째딸 스카우트 윌리스(Scout LaRue Willis)
이렇게 '쿨'해 보이는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이지만 이들이 이혼 후에 친구로 남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다. 데미 무어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 브루스와 나는 이혼후에도 아이들의 행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며 " 그것은 쉬운일은 아니었다. 양쪽 모두 성실함과 많은 인내심을 필요로 했다" 고 밝혔다. 또한 "브루스와 나말고도 애쉬튼이 나의 삶에 지어진 책임감을 모두 이해해 주었다"고 하며 남편의 도움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사진 출처-zimbio.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