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뉴스 사이트와 엽기 사이트를 중심으로 합성논란을 불러왔던 '거대 돼지'의 사진이 진짜임을 알리는 보도가 호주언론에 발표되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출처-Perth Now
3여년전
부터 인터넷에 떠돌기 시작한 이 사진은 사진의 원근법을 감안 하더라도 트럭과 사람의 크기와 비교하여 엄청나게 큰 야생 돼지와 그 거대한 돼지를
트럭에 매달아 놓은 모습이 누리꾼들의 합성 의심을 불러 일으켰다. 누리꾼들의 의심과 그 사진이 서호주 어디선가 촬영 되었다는 소문은 3년전 당시
서호주 환경부에서조차 진실이 아니라고 하는 논평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호주
퍼스지역에서 발행되는 퍼스나우(Perth Now)는 30일 보도를 통하여 이 사진은 호주 북서부에 위치한 뉴먼(Newman)의 필바라 소농장에서
촬영되었다고 알렸다. 제보자에 의하면 사진 속 남자의 이름은 존 아니크(John Anick)란 전원시인으로 3년전에 그의 농장에서 촬영된
사진이다.
3년전
당시 헬리콥터를 타고 소를 몰던 농장직원이 거대 돼지가 죽어있는 소를 먹는 모습을 처음 목격하였다고 한다. 보고를 들은 존 아니크가 농장내에
풍차를 확인하러 가는 중에 다시 이 거대 돼지를 목격하여 총으로 사냥한 후에 촬영을 한 것이다. 사냥된 이 거대 돼지는 220킬로그램에
육박하였으며 소시지로 만들어졌다. 존 아니크 가족은 지역에 불법 야생 돼지 사냥꾼들이 모여들 것을 우려해 인터뷰 요청을 거절하였다.
서호주
환경부 대변인 나이젤 힉스는 여전히 이 사진이 합성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뉴먼지역의 강가 주변으로 집돼지들이 야생돼지화 된
경우는 있지만 그들은 모두 작고 분홍색 돼지들이다"라고 하였다.
현재
호주내 야생돼지는 2천3백만 마리로 추정되며, 이들은 토종 동물들과 그들의 서식지를 파괴하여 호주 정부는 개체수 정리를 위한 사냥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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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괴물이네요. 저 이빨에 물리면 뼈도 못추릴것 같군요.
2009/10/12 0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