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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를 방문한 부시 전미국 대통령에게 구두를 던져 세계적인 화제의 주인공이 된 이라크 기자 문타다르 알 자이디(Mutader al-Zaidi,30)가 이라크 현지날짜로 목요일에 열린 이라크 법정에서 3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고 바그다드발 CNN이 보도 하였다.

밝은 갈색 양복과 갈색 셔츠를 입고 얇은테의 안경을 쓴 알 자이디는 엄중한 경찰의 호송아래 법정에 들어왔고, 그의 변호인단 수석 변호사인 에이야 알 사디는 최종변론에서 그의 의뢰인의 행동은 "영광스런 행동"이라고 변론하였다.

수석 변호사는 "그는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에서 그의 업적을 연설하는 장면을 보며 그의 발아래 이라크 민족의 피를 보았고 그 순간 그의 감정을 표현한 것이다"라고 변론하였다.

이어 "구두를 던져서 어떤 상처나 해를 입힌것도 아니며, 그는 어떤 살의를 가진것도 아니고 그가 던진것은 폭탄이나 포탄도 아닌 구두일 뿐이다. 대통령은 다리나 혹은 손이나 손가락조차 다치지 않았다"고 하였고 "그는 단지 이라크인이 겪은 고통만큼 부시에게 모욕을 주려고 한 것 뿐이다"라고 변론 하였다.

알 자이디는 최종 진술에서 "나의 행동은 이라크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그랬을 자연적인 행동이었다"고 진술 하였다.
그러나 이라크 법에 의하면 공식 방문한 외국원수에 대한 모욕죄는 최고 15년형으로 유죄를 면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이 되어왔다.

이날 법정은 최종 선고전 알 자이디의 가족과 보도진을 법정밖으로 내보냈고 선고가 확정되는 순간 25명의 변호인단은 공황상태가 되었다. 법정밖에서 재판 결과를 기다리던 200여명의 가족과 친척은 결과가 발표되자 일부 가족은 기절하는 모습을 보였고, 일부 가족은 "이것은 미국 법정이다"라는 외침과 함께 거친 욕설을 내밷기도 하였다.  알 자이디의 동생은 그의 형이 수감동안 고문을 받은 것에 대하여 벨기에나 스페인 인권법정에서 부시 전대통령과 말리키 이라크 총리, 경호원들을 제소할 것임을 언론에서 알리기도 하였다. 알 자이디 변호인단은 이번 판정에 항소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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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3년은 당연하다고 생각되는데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들 하세요?

    2009/03/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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