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일요일 저녁 뉴스부터 해서 오늘 저녁까지 방송 뉴스와 메이저 신문에 전해지고 있는 한국 유학생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합니다.
26일 저녁뉴스, 시드니의 한 동네인 워터루(Waterloo)에서 발생한 조금은 기이한 뉴스가 사건 뉴스로 전달 되었는데 어제 오늘 후속 뉴스를 보니 당시 사건의 한 희생자가 한국분 이군요. 거기에 이제는 단순 사건 뉴스를 넘어서 사랑한 연인의 비극으로 각 메이저 언론에서 1면 기사로 대서특필 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시드니 3대 메이저 신문을 읽다 보니 데일리 테레그라프는 한면 전면기사로 다루었고, 시드니 모닝 헤럴드, 오스트렐리안도 다루었는데. 뉴스 사이트를 보니 화요일 현재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1면 가장 중요한 뉴스로 올려 놓았군요.
시간을 거슬러 올라, 지난 일요일 26일 저녁 뉴스에 "시드니의 워터루에 위치한 아파트의 3층(25m 높이)에서 아시안인 남녀커플이 아파트 발코니에서 누드인체로 떨어져 여학생은 사망, 남학생은 척추와 두다리 골절로 현재 중상으로 뉴타운에 위치한 로얄 프린스 알프레드 병원에 치료 중"이라는 뉴스가 방송 되었습니다.
사건은 월요일과 화요일 호주 미디어에 일제히 기사화 되었고, 호주 언론에 현재 알려진 바로는 "26일 오후 12시 35분경 피해자 학생들과 같은 쉐어를 하고 있는 중국인 여학생을 찾아온 여자친구 뒤를 따라 건물로 들어온 침입자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목에 칼을 겨누고 아파트 방안으로 들어와 1시간 가량 인질을 벌였고, 1시 45분경 이번 사건의 희생자인 연인 관계인 한국인 남학생과 중국인 여학생을 누드로 발코니로 몰아 떨어지게 한걸로 경찰은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레드펀(Redfern) 관할 경찰서장인 루크(Luke Freudenstein)씨는 인터뷰에서 "경찰생활 28년동안 이처럼 끔찍한 사건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경찰은 "이번 희생자가 특정 타켓이 된건지, 면식범의 소행인지를 확정시키는 것은 현재 전혀 없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아파트는시큐러티 시스템이 작동되는 아파트라서 CCTV가능성이 있고 이번 희생자인 한국유학생의 경우 추락후에도 정신을 잃지 않아 경찰에게 사건을 알리려 하였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이어서 차후 사건의 정확한 소식이 알려지리라 생각됩니다.
현재 경찰은 다크 스킨에 나이 30 정도 되는 침입자를 찾고 있습니다.
연인을 잃은 슬픔이 크겠지만 피해 한국인 학생이 빨리 완쾌되기를 바라며, 시드니도 예전같지 않아 범죄도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유학생들분 워홀러분들 안전에 더욱 조심들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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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29일 조간뉴스] 29일 수요일 현지 아침에 올라온 데일리 테레그라프 업데이트된 뉴스에 의하면 "침입자는 강도의 목적으로 침입. 단돈 200불(18만원 정도)를 빼앗아 달아난걸" 밝혀졌습니다. "도주 이전에 아파트에 있는 피해자들에게 성추행" 상태가 있었던걸로, 그 상태에서 "한국인 유학생이 침입자와 난투를 벌이는 용기를 보였으나 강도는 두번째 칼로 연인인 중국인 여학생을 위협"했고 "연인관계인 한국인 남학생과 중국인 여학생은 탈출 과정에서 발코니에서 추락"한 것임을 알렸습니다. 피해 한국인 학생은 수술이전에 강도에 관련된 사항을 경찰에 진술한 걸로 보입니다.
현재 경찰은 "나이 30대, 키175,단단한 체형에, 다크 스킨에, 짧은 머리를 한 범인"을 추적중이랍니다.
[업데이트, 29일 현지 시각 8시 30분]
데일리 테레그라프의 속보 뉴스에 의하면 경찰이 범인을 잡았다고 합니다. 범인은 26세로 시드니 현시 시각 29일 수요일밤 8시 30분 경에 사건이 발생한 워터루 범인의 집부근에서 체포 되었답니다. 범인은 살인, 성추행과 아파트 침입 과정과 관련된 죄를 묻게 될거라고 합니다.
바로 범인이 잡혀 다행이고요. 병원에 계신 유학생의 빠른 완쾌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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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이후 추가소식이 보도되는데로, tvbodaga님 블로그를 통해 전해지길 기다리겠습니다.
2008/10/28 21:18피해 학생분이 빨리 완쾌되어야 하는데 현재 중상이신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2008/10/28 21:20뉴스보다 빠른 호주~ 님의 블로그소식이네요.
2008/10/28 22:14뉴스는 어제부터 관심있게 보고 있었는데 좋은 소식이 아니라서 적을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오늘 저녁에 보니 호주 언론에 사건이 갈수록 비중있게 다루어 지고 있어 적게 되었네요.
2008/10/28 23:25저지역은 원래 레드펀역 그린스퀘어 중간에 있는 워터루 쪽이네요
2008/10/28 22:30ㅡ.,ㅡ 원래 조금 위험한 동네지만 요즘에 그래도 시티랑 가까워서
시큐리티 아파트들도 많이 생기고 해서 살기 괜찮아 진 동네인데
ㅠㅠ 안됐네요..... 예전에 저지역 지나는 버스를 자주 타서 매일
지나가던 동네인데 (저아파트 1층에 컴퓨터용품가게가 있어서 기억함.)
안타깝네요..
빨리 나았으면 좋겠네요.
예 그지역이 에보리진 밀집지역이고 해서 좀 위험한 지역이죠. 말씀하신대로 요즘 개발도 되고 해서 좀 나아지긴 했는데. 한국분에게 이런 비극적 사건이 생겨 많이 안타깝네요.
2008/10/28 23:40비밀댓글 입니다
2008/10/28 22:53안녕하셨고요, 이번달에 여러 바쁜 일들이 있어 블질을 못했어요. 담달엔 부지런히 해야죠^^;;
2008/10/29 15:44원문에는 한국인 남학생(19) 중국인 여학생(18) 커플을 강도들이 보는 앞에서 성행위를 시킨 후 칼로 위협해서 뛰어내리게 했다고 하더군요. 정말 끔찍한 사건입니다. 게다가 어떻게 호주 언론은 가해자도 아닌 피해자의 얼굴을 그리 쉽게 공개할수 있는건지...
2008/10/29 05:22시드니 모닝 헤럴드에는 어제 그렇게 났는데 업데이트된 뉴스에 위하면 거기까지 간건 아닌거 같고 성추행까지만인듯해요,피해자 노출 사진이 오늘 데일리 그라프 전면 1면 사진으로 나오고, 중국인 여학생 페이스북에 올려진 사진들이 그대로 노출되고 있어 좀 걱정입니다.
2008/10/29 05:36저도 뉴스를 들었는데...요즘 시드니 점점 흉흉해지는 것 같습니다.(사실 시드니뿐 아니라 세상이 그렇지만) 제가 있는 동네는 그나마 시골스러워서 조금은 나은 것도 같습니다만...
2008/10/29 08:24그러게요, 요즘은 밤에 돌아다니기가 겁이 나지요. J준님 어디쯤에 사세요?
2008/10/29 15:46저도 얘기를 접하고 신문으로도 봤는데, 피해학생들의 얼굴이 대책없이
2008/10/30 01:10공개가 되어 있어 아이러니하더군요.
참 안타깝습니다. 호주에 계신 모든 분들 늘 조심하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다음주에 시티로, 게다가 하이드파크 옆으로 이사가는데
호신용 무기라도 하나 준비해야 할 듯 합니다.
아마 그 나이또래의 동거가 전혀 문제되지 않는 호주라서 그런 문화적인 차이가 아닌 어린 연인들의 비극적 사건에 사안이 약간 엽기적이라 일부 미디어의 선정주의가 가미되어 보도 되고 있는듯 합니다.
2008/10/30 20:05하이드파크 주변에 밤에는 좀 그렇지요, 항상 조심하시고 아무리 빠른길로 간다고 밤중에 하이드 파크 중간으론 안다니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마음 아픈 사연이네요
2008/11/01 21:40안타깝네요. 지난번에도 그러더니
어디를 가나 안전한 곳이 없는듯 합니다
편안하세요
범인은 잡혀서 다행이라지만.... 죽은 여학생이 불쌍하네요.
2008/11/03 09:42남학생은 완쾌가 될수 있는 정도로 다친건지 ㅡㅡ;;;;
세상이 왜 이리 험악해 지는지..
그 남학생은 아직 병원에 있고요, 그 사망한 여학생의 부모님이 사망 장소랑 한국인 남학생 병원에서 만나고 했어요. 아직도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는중입니다. 사망 전에 응급전화를 했는데 유닛 번호가 기록에 안남아 경찰이 왔다가 그냥 돌아갔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나오고 있습니다.
2008/11/06 11:32ㅜㅜ 제가 아는 동생이에요..
2008/11/04 11:06정말 친했던 동생인데..
죽은 중국에두 정말 착하구 순수한 애였는데...
다른 맨션에 살구있다가..학교 가까운데루 이사간다고 해서...거길루 간거였는데..
죽은 엘바 좋은곳가라고 다른분들두 기도해주세요...ㅠㅠ
언능 크리스의 회혹을 빕니다..
사망한 중국 여학생 칼리지에 트리뷰트 한 사진이랑 뉴스 보았네요. 아무쪼록 화니님이 개인적으로도 아신다니 혹시 크리스님 뵙게 되면 꼭 완쾌되시고 힘내시라고 전해주세요.
2008/11/06 11:35정말 안타깝네요.
2008/12/17 08:58그나저나 다친 남학생은
많이 완쾌됐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