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악령들린 소녀의 머리 돌리기
줄거리
노신부 메린(Father Merrin: 막스 본 시도우 분)은 이라크 북부(Northern Iraq)에서 고분을 발굴하다 이상한 조각을 발견한다. 악마를 상징하는 그 조각에 노신부는 불안해 한다.
한편, 미국 조지타운에 사는 인기 여배우 크리스 멕넬(Chris MacNeil: 엘런 번스타인 분)는 어느날 밤 딸 레건(Regan MacNeil: 린다 블레어 분)의 방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고 쥐가 있나보다며 운전 기사 칼(Karl: 루돌프 쉰들러 분)에게 쥐덫을 놓도록 한다. 이어 딸 레건에게서 이상한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자 크리스는 레건을 데리고 병원을 전전하지만 병명조차 알아내지 못한 채 증세는 점점 악화된다.
그 와중에 크리스의 애인이 레건을 간호하던 중 변사체로 발견되는가 하면 조그맣고 귀엽던 레건의 얼굴이 무섭고 흉칙한 악령의 모습으로 변하며 "그리스도가 나를 범하고 있다"라고 외치며 자해를 하는 사건이 연이어 벌어진다.
카라스 신부(Father Damien Karras: 제이슨 밀러 분)는 늙은 어머니를 혼자 살게 내버려 두는 것에 항상 죄책감을 느끼는데 어느날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먼 곳으로 떠나고 싶어한다. 크리스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젊은 신부 카라스(제이슨 밀러 분)를 찾아가 악마를 내쫓는 엑소시즘 의식을 부탁하는데..
영화 이야기
1973년 발표되어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 모은 공포영화의 대명사급 영화. 극장 개봉과 더불어 구토와 실신. 신성모독으로 논란과 화제 만발. 세계적으로 4억2천만 달러의 흥행. 공포영화로는 최초로 아카데미 10개 부분 후보로 올라 2개 부분 수상.
귀신들린 린다 블레어, 엑소시즘을 하는 특수 촬영 장면은 후대 공포영화에 지대한 영향을 줌.
영화 촬영중 실제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 괴담으로도 유명한 영화. 엄마역을 한 엘런의 2003년 자서전에 의하면 귀신들린 린다 블레어가 촬영한 침대가 화제로 불타 다시 제작 하기도 했다고 함. 감독 윌리엄 프레드킨은 슈팅전에 신부를 불러 기도를 마친후에 촬영을 하기도 했다고.
2. 적그리스도가 666의 이름으로 세상의 종말에 나타난다
줄거리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인 666이니라)".
- 요한 계시록 13장 18절
6월 6일 새벽 6시 로마
갓 태어난 아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쏜 대사는 같은 시각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 데미안을 아무도 모르게 데려와 친자식처럼 키운다. 5년 뒤 유모가 데미안을 부르며 건물 난간에서 떨어져 목 매달아 죽는 이상한 사건이 발생한다. 브레넌 신부라는 사람이 쏜 대사를 찾아와 데미안은 일류의 파멸을 위해 보내진 악마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또 데미안을 죽이지 않으면, 부인도 뱃속에 든 태아도 죽게 되며 데미안은 쏜 대사의 직위와 재산을 발판으로 전세계를 악마의 손아귀에 넣으려 하고, 이는 요한 계시록에 예언되어 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신부의 예언대로 부인이 이층에서 떨어져 아이가 유산되고 신부는 비명에 횡사한다. 무당 부겐하겐을 찾아가 없애는 법을 듣고 집에 돌아온 쏜 대사는 데미안이 악마의 아들이란 표시 666이란 점이 머리카락 밑에 있는 걸 확인하고 죽이려한다.
이때 비밀이 밝혀지자 데미안을 보호하고 있는 저승 사자인 데미안의 새 유모가 쏜에게 달려들자, 결국 쏜은 유모에게 칼을 드는데...
영화 이야기
영화 마지막에 샤방하게 웃는 데미언의 미소가 소름을 돋게 하는 영화. 요한 게시록에 나오는 666과 적그리스도의 출현, 심판의 날등 기독교의 종말론이라는 공포를 깔고 만들어진 이야기로 그 후에 제작된 안티 크리스트의 원조격이 되는 영화.
이 영화에는 데미언의 출생 비밀부터 해서 기억에 남는 장면들이 많은데. 데미언의 생일 파티에 목을 매달아 자살하는 보모, 사진 기사의 사진에 나오는 죽음의 전조. 데미언의 정체를 알리려다 꼬챙이에 죽는 신분의 죽음, 데미언 머리에 새겨진 666.
오멘은 그후 2. 3 에 2006년에는 다시 원조 오멘 1이 리메이크 되기도.
3. 샤워의 공포, 다중 인격자의 공포
줄거리
회사원인 마리오(쟈넷 리 분)는 그녀의 애인 샘(존 개빈 분)과 결혼하길 원하지만 샘은 빛을 갚을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한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회사 사장이 은행에 입금하라고 맡긴 4만달러를 들고 도망친다. 돈을 가지고 샘을 만나러 떠난 그녀는 도주 첫날 밤 도로변에 있는 낡은 모텔에 묵게 된다.
모텔의 주인인 노만 베이츠(앤소니 퍼킨스)는 그녀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며 자신은 모텔 바로 뒤쪽 빅토리아풍의 큰 저택에서 몸이 불편한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고 말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 마리온이 샤워를 하는 도중, 난데없이 검은 형상이 욕실에 나타나 마리온을 칼로 난도질해 살해한다. 몇 분 뒤 마리온의 방에 나타난 노먼 베이츠는 살인 현장을 목격하고는 당황해 하지만 곧 정신을 차려 욕실의 핏자국을 지운 뒤 마리온의 시체와 소지품을 그녀의 차 트렁크에 싣고 근처 연못으로 가 차를 빠트리는데..
영화 이야기
알프레드 히치콕의 대표적 영화. 주인공이라 생각되는 배우의 어처구니 없는 죽음. 샤워씬 살인 장면은 영화 사징 가장 유명한 장면. 죽임을 당한 자넷 리의 마지막 떨구어지는 한방울 눈물이 인상적.
다중인격자역을 연기한 안소니 퍼킨스의 마지막 파리 장면은 연기의 정점. 무수한 다중 인격자를 이용한 사이코패스 영화가 나오고 있지만 사이코는 고전이자 공포영화의 전설이 되는 영화.
4. 링 바이러스, 세계적으로 퍼지다
줄거리
방송국 기자 아사가와 레이코(마츠시마 나나코 분)는 어떤 비디오를 보면 그 일주일 후 죽게 된다는 학생들 사이의 소문을 취재하던 중 조카 토모코의 사망소식을 듣는다. 토모코와 같은 날 죽은 3명의 학생들이 같은 비디오를 봤다는 조카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아사가와는 그 비디오를 찾아 나선다. 네 명의 아이들이 놀러갔던 콘도에서 발견한 비디오 테이프를 데크에 밀어넣는 순간 엄청난 죽음의 게임에 말려들게 된다. 비디오 테이프가 끝나는 순간 전화벨이 울리고 죽은 아이들처럼 아사가와가 찍힌 사진은 흉물스럽게 뭉그러져 나온다. 죽음을 직감한 아사가와는 이혼한 남편인 다카야마 류지(사다나 히로유키)를 찾는다.
의사였지만 미래의 일을 예언하는 등 괴이한 행동으로 인해 병원을 나와 대학에서 철학강사를 하고 있는 류지는 비디오 테이프를 보고는 흥미를 느낀다. 이제 류지도 이 게임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그 테이프는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 아니라 사람의 눈을 통해 염사된 것이고 염사한 주인공은 야마무라 사다코라는 초능력을 지닌 여자아이라는 것. 사다코는 그 능력으로 인해 비운의 일생을 살다 40년 전 우물에 빠져 죽었다는 것, 그리고 그 우물이 비디오가 발견된 콘도 바로 아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두 사람은 사다코의 시신을 찾아 원한을 풀어주면 저주가 풀리리라고 생각한다. 사다코의 시신은 우물 속에서 발견되고 두 사람은 죽음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한다. 일상으로 돌아온 류지는 밀린 원고를 정리하던 중, 등 뒤의 TV가 갑자기 켜지면서 예의 비디오 테이프가 흐르는 것을 보고 공포를 느낀다.
우물에서 끝나야 할 비디오 테이프는 끝나지 않고 우물 속에서 사다코가 기어 나오는 것이다. 그리고 점점 다가와서 TV밖으로 튀어 나오는 것이 아닌가. 공포를 이기지 못한 류지는 심장마비로 죽게 된다. 류지의 죽음을 알게 된 아사가와는 패닉 상태에 빠진다. 그 비디오 테이프를 아들인 요이치도 본 것이다. 도대체 왜 나만 살아나고 그는 죽었는가? 내가 하고 그가 하지 않은 것은 무엇이란 말인가?
영화 이야기
일본 영화 링 시리즈는 현재 일본내에서만 4편이 제작되고 한국에서 리메이크, 미국에서 2편. 마치 원작 영화의 링 바이러스 마냥 가까운 한국을 경유해 세계로 번져 나가는 듯 하다.
비디오를 본사람은 전화가 오고 7일안에 죽는다라는 링1의 설정은 매력적인 이야기 구조로 일본 공포영화를 전세계적으로 각인 시킨 영화중 하나. 티비속 우물에서 기어 나오는 사다코의 유령은 심지어 우리나라 소복입은 귀신을 몰아내고 귀신의 정석으로 자리매김까지 했다는.
원작 소설의 마지막 편을 읽어 보면 이 모든 링이야기는 가상 현실 이야기. 사다코는 가상현실내 일종의 버그나 바이러스인 존재. 마치 매트릭스의 네오나 스미스를 보는 듯한 이야기 구조.
ps. 영화 줄거리는 다음과 네이버 영화 섹션에서 옮겨 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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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2008/05/17 23:42내용 중 링의 대한 내용이 좀 이상하군요.
비디오를 보면 전화가 온다는 것은 옳지 않은 내용입니다.
비디오는 사다코의 일종의 DNA사본이고 그 비디오를 보게되는 인간은 사다코의 DNA를 몸에 품게되고 남성이라면 일주일이 되는 순간 심장마비로 사망 여성의 경우 동일하게 일주일이 되는 순간 사망하나 배란일과 겹치게 되는 여성이라면 사다코의 분신을 잉태하게 되고 사다코를 낳게된 여성은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죽게됩니다.
사다코의 존재는 말씀하신 것 처럼 가상의 세계의 암과 같은 존재이며 무한 자가 증식으로 인하여 세계를 암화시켜버려 시뮬레이션을 정지시킨 존재입니다.
다만 가상의 세계의 존재로 끝나는 것이 아닌 소설 링3편의 내용을 보면 1편의 후반부 전화를 받는 장면은 가상세계의 존재를 현실세계에 이전시키는 장면이었으며 링바이러스에 감염된 인간을 현실의 세계에 재구성시킴으로 인하여 현실세계를 위협하게된는 바이러스가 발생하여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상의 세계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아주 정확하게 알고 계시네요.스주키 코지의 원작 소설을 읽은지가 꽤 오래되어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았는데 적어 주신 글을 읽으면서 조금씩 기억이 나네요.
2008/05/18 01:04바로 비디오에 의한 사다코의 DNA 전이, 여성 가임 주기가 맞는 여성이 사다코를 낳고 안보는 곳에서 죽어가는 이야기. 다카야마 류지가 그 전화가 오는 순간 가상세계와 현실사이에 균열이 생기는 모습을 감지하던 장면들이 다시 기억이 나네요.
마지막 편 읽을때는 이 모든 이야기들이 가상현실의 프로젝과 신적인 창조자, 그 안에 발생한 사다코 바이러스란 결론에 어떻게 1편의 공포 소설이 이런 가상 현실로 연결이 되는지 참 흥미롭게 읽은 기억이 나네요, 작가 코지의 천재적인 아이디어에 감탄하던 기억도 새롭게 나네요^^;
정확한 댓글 감사합니다.
미신을 믿는 입장에서 공포영화는 되도록이면 안보게 된다는...
2008/05/21 23:36정말 있을 것을 믿어버릴까봐 공포영화는 아주 대낮에 기분 좋을 때 아니면 왠만하면 안보게 되네요.
참 블로그 사이드가 다 내려가 있네요. 비디오 달아두신거 같은데 그것 때문인지 비디오 이후로 내려간 화면이 되었네요.
크기 조정하셔야 할듯.
저도 귀신이나 사후세계를 믿는 편이면서도 공포영화를 좋아해서 아주 실감나게 본 공포 영화들이 있지요^^ 근데 공포 영화보다 전설의 고향이나 예전 MBC다큐멘터리 극장인던가요 그런게 더 무서워요ㅋㅋ
2008/05/22 17:11저는 블로그 사이드 정상적으로 비디어 담에 메뉴들 그대로 순서대로 잘 보여지는데 망가져 보이나군요. 비디오 그냥 없애 버려야 겠네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