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1월2일, 금요일에 9월달 수익을 받은 후 그 정리글인 "블로그, 한달 6천불 수익에 대한 보고서"를 올렸드랬죠. 밤늦게 까지 쓰고 블로거뉴스에도 올리고 그리고 허둥지둥 아침에 일어나 출근을 하고, 회사 점심 시간에 블로그에 왔다가 놀래 버렸었네요.
아무리 블로거뉴스가 오픈마인드가 있더래도 자사내 애드클릭스라는 유사 모델이 있어서 애드센스로 인한 수익 정리글을 메인에 걸어 주리라곤 기대 안했거든요.
여튼 블로거뉴스 뷰 통계로는 8만4천여분들이 들려 주셨고 추천수도165. 이 블로그 자체내 통계로는 십만을 넘겼네요. 읽어 주신 모든 네티즌님들 고맙고요.
돈에 관련된, 더군다나 난 이렇게 이만큼 돈벌었어 라는 글이라 비난 댓글이 많이 올라 올줄 알았는데 오히려 좋게 생각해주시는 댓글들이 많아서 한숨 놓았었고요.
기사를 내주신 것은 참 고마었는데 그래도 2년여년 정도 운영하고 있는 이 "호주 미디어 속의 한국"이 돈벌이 수단으로 비추어 질까 조금은 걱정이 되더군요.
이란 글에 따르면 3만명 돌파후 134일만에 4만명을 돌파한 거라네요. 아마 5만명 돌파는 더 빠르지 않을까요? 블로거뉴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요.
아울러 많은 분들이 비밀글로 티스토리 초대권 신청을 해 주셨는데 마침 어제 8일 티스토리도 1년여간의 베타기간을 마치고 정식 오픈을 하는 경사를 맞았더라고요.
여기 가셔서 티스토리 오픈 축하도 해주시고 초대권 못받으신 분들은 신청도 하세요. 티스토리의 무궁한 발전도 기원 합니다.
정리글이 나간 후 1주일이 되었는데 이곳 저곳에서 제 정리글을 보고 영감을 받아 블로그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셨단 분도 계시고 1주일만에 좋은 수익을 올리신 분도 계셔서 나름 기분 좋아요.
"아 그리고 정말 반갑습니다.
제가 블로그 시작한게 사실은 tvbodaga님의 블로그 글을 읽고 영감을 얻어서 시작한거 랍니다.
개설한지 삼일만에 제 블로그에서 뵙게 되어서 정말 반갑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성개방국 네덜란드, 도가 지나치다?" 란 글로 네덜란드의 성교육에 대한 빼어난 글을 선보이셨던 더치맨님의 후기글
"3일만에 500불을 벌다, 그러나 길거리에선.."을 보니, 허걱 더치맨님 고등학생 이시네요. 그 후기글을 읽다보니 생각하시는 것이 너무 어른스럽고요. 여튼 제 정리글을 보시고 블로그를 개설하고 올린 첫 블로거뉴스 기사라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 저도 넘 기뻐요*^^*
혹시 이런 좋은 경험이 있으시면 주저마시고 트랙백 팍팍 쏘아주세요^^;;
이제 막 블로그에 발을 담그시는 분들을 위한 팁 몇가지.
블로그는 정말 자기가 즐기지 못하면 오래 가지 못해요. 정말 자기 블로그에 애정을 가지고 자기가 적으면서 즐거운 글쓰기를 하셔야 해요. 정말 쓰면서 즐겁고 자신도 자료 찾으며 배우는 즐거움이 있고, 남들에게 보여주어도 즐거운 블로그가 정말 좋은 블로깅인거 같아요. 전 정말 거짓말 안하고 이 블로그에 적은 글 하나하나 힘들어 하며 적은글이 한개도 없어요. 특히 '호주미디어 속의 한국' 같은 카테고리에 있는 기사는 밤을 새서 적어도 피곤한지 모르고 적었어요. 적으면서도 넘 뿌듯하고 기분이 좋거든요.
그리고 제 정리글 댓글에 외국에서 블로그 하시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서 외국에서 블로거뉴스에 송고 하시는 분들을 위한 작은 조언 하나 드릴께요. 외국에서 우리나라 관련 기사를 쓰실때는 조금 조심 하셔야 해요. 본인은 애정어린 글이지만 외국에 견주어 우리나라를 비평하는 글은 자칫 잘못 전달 될 여지가 많아요. 단어 하나하나 조심 하시고 한국에서 읽으시는 우리나라 분들의 기분을 헤아려 주세요.
그리고 블로거뉴스에 관련 팁 하나. 저도 항상 고민하고 힘들어 하는 거지만 제목 정하실때 힘들죠? 자극적이고 눈에 확 들어오는 그런 제목을 넣고 싶은 유혹이 끊이지 않지만 낚시성 글은 대량 악풀을 불러 온답니다. 블로거뉴스 운영진에서 제목을 더 눈에 뜨이게 수정해도 본인은 그 비난에서 일단 비켜가니 그냥 그러려니 해요. 제 경험으론 블로그뉴스 운영자가 뽑아내는 제목이 더 나을때가 많았던거 같아요. 정 오해의 소지가 있으면 수정 요구를 하시고요.
블로거뉴스 팁 하나 더. 기왕 글감이 생각나고 적을때는 이미지나 사진등을 많이 이용하세요. 당장 블로거뉴스 페이지에 뜨일때도 대표이미지가 쓰이지요. 사진이나 참고 이미지가 들어가 있으면 글읽는 분들이 덜 지루해 하고, 글 자체가 정성도 들어가 보이거든요.
블로그와 수익에 대한 몇가지 단상을 적으며 마칠께요.
위의 혜민아빠님이 글에서 말씀하시듯이 블로그를 하게되면 모든 사물들이 글감으로 보이기 시작해요. 더군다나 블로거뉴스까지 하고 트래픽 폭탄도 맞아보고 엄청난 히트수의 짜릿함을 맛들이면 이게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요.
그런데 블로거뉴스에 넘 빠지면 안되요. 전에 어느분 글에서 읽은건데, 링크 하려고 하는데 찾지를 못하겠어요.-라고 적었었는데 이 글을 읽어주신 필로스님이 댓글을 달아 주셔서 블로거뉴스를 하면서 항상 뇌리속에 남았던 필로스님의 글을 다시 읽을 수 있는 귀한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필로스님의 "
블로거는 기자가 아니다(4)"란 글 중 한 부분입니다.
1. 길을 가다가 교통사고를 목격했을 때, '사람'이라면 먼저 응급차를 부르고 피해자 구난활동부터 생각한다. 혹시나 차 안에 갇혀 있는 사람이 있으면 주위의 사람들을 불러 함께 끌어내고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응급조치를 하고 등등....
2. 만약 교통사고를 목격했을 때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거나, 장소와 시간을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에 '시계'를 확인하거나, 머리속에 6하 원칙에 따른 뉴스가 먼저 떠오른다면 당신은 이미 '사람이 아니라 기자다'
사람마다 생각이 틀릴 수 있겠지만 나는 모든 사람이 1번이었으면 좋겠다. 심지어 현직 기자들조차 1번이 우선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블로거뉴스를 하면서 항상 뇌리속에 남아 있던 글 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우려 하시듯 블로그가 수익을 위한 블로그이냐라는 고민을 저도 해 보았어요. 저도 처음에 제 본점 블로그 다음의 "호주 미디어 속의 한국"에 광고를 달때도 왠지 광고가 블로그와 미관상 어울리지 않는거 같아서 내렸다가 다시 올리기도 했고요. 저도 어느게 광고인지 어느게 본문인지 광고로 도배를 한 블로그는 미련없이 1초만에 뒤로 버튼을 누르곤 해요. 보기 좋게 최적화된 블로그는 이 블로그에는 대충 어떤 광고가 올라오나까지 생각하며 광고도 보게 되더라고요.
저는 프로블로거가 되고 싶은 생각도 없고 그렇게 되지도 못할거예요. 그냥 글쓰는게 좋고 적은글 남들이 읽어주니 그게 기분 좋고 고마운거죠. 아지만 아시다시피 그런 글을 적더래도 최소한 한두시간 시간이 들고 나름 좀더 좋은 글을 만들어 보려고 하면 자료도 정리하고 사진도 찍고 하쟎아요. 그런 수고에 대한 작은 댓가 정도는 받아도 좋다고 생각해요.
6천불이라는 큰돈이 들어와 더 글쓰기에 유혹되지 않냐고요? 아니에요. 더 부담스럽고 그래요. 지금도 준비하는 글이 3개 정도 있는데 그냥 내보내지 않고 좀더 좋은 글로 올리려고 동영상 편집도 하고, 사진도 정리하는라 아직 못올리고 있어요. 그리고 그리 시사성이 강조되는 글들도 아니어서 시간이 나고 막 하고 싶어질때 하려고요.
아무쪼록 순수함을 잃어버리지 않는 아마추어 정신을 가진 많은 블로거들이 블로고스피어에 더 많이 참여하고 블로깅의 즐거움을 맛보기를 바라며 또다시 길어 질지도 모르는 글 여기서 줄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잘읽었습니다. 마지막에 이름이 나오길래 허겁했습니다.
2007/11/09 10:58꾸준한 즐거움으로 블로그 포스팅 부탁 드립니다.
혜민아빠님 반가워요. 항상 좋은글들 잘 보고 있었어요. 제 정리글 언급해 주셔서 고맙고요. 사용하는 스킨이 비슷해서 혜민아빠님의 포스를 조금 얻어보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2007/11/09 11:04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
2007/11/09 11:03JK님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2007/11/09 11:05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가 님에게 글 남깁니다.
2007/11/09 12:17예 맞습니다. 처음 님의 글을 보고서 수익을 쫒아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오늘도 회사업무보다는 이 블로그에 빠져들고 있답니다.
님의 말씀처럼, 상업적인 목적으로 시작한 제 블로그라서 그런지, 내용이 부실한것 같은 자괴감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조금씩 차차 나아져야 겠지요....
그런데 제가 진짜 초보라서, 10만의 트래픽이 어제 오늘 발생했지만, 수익은 38달러 조금 되네요......
아직까지도 낚시에 대한 생각만 머릿속에 유영하고 있습니다.
내용과 수익 두마리를 잡는 블로거로 조금씩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금요일입니다. 좋은 하루 가지세요...
위의 Binnamoo님이 적으신 글이 조금 도움 될 듯 싶어요. "열심히 하다 보니 성공했다와 성공하려고 열심히 했다 의 차이"라는 댓글이 맘에 와 닿네요.
2007/11/09 17:28솔직히 표현하신글 너무 잘 봤습니다.
2007/11/09 12:18저야 뭐 아직 방문자수 얼마 안되는 블로그를 운영중이지만,
정말 초기에는 무슨 글을 써야 하나 걱정을 한동안 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소재가 넘치더라구요. 정말 모든 사물이
기사꺼리로 보이게되더라구요. 오히려 글쓸 시간이 없을 정도...
그리고 내가 공들이고, 시간들여 쓴 글은
그만큼의 가치와 수익을 가져온다는걸 경험으로 확인했습니다.
앞으로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수익도 많이 나셨으면 좋겠습니다. ^^
HItMedia님도 좋은글 많이 올려 주세요 그러면서 대박도 나시고요*^^*
2007/11/09 17:31글을 읽고 몇자 적습니다.
2007/11/09 12:47저는 김홍기의 문화의 제국이란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입니다.
죄송하게도 저는 님이 그날 그 포스트를 올리는 것을 보고
상당한 불쾌감을 느끼고 있던 차에 혜민아빠란 분이 올린 글을 보고나서 바로 반론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제 포스트 또한 읽어주신 분이 많았고 추천수도 컸습니다. 다만 그 글에 대해서 실제 속마음을 털어내는 분들이 하나같이 비밀글들이 많더군요.
왜 비밀글들이 많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블로거 기자가 4만 5만이면 뭐 합니까. 기존의 블로그 공간과
차별화 되지도 않는 기자의 숫자가 뭐가 그리 중요한가요?
다음에선 왜 그 글을 메인에 올렸을까요?
그만큼 다음이란 회사에서 볼때 자신의 블로거 뉴스의 장점을
가장 잘 포장해낸 글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되어서가
아닐까 라는 반문을 조용히 드립니다.
요즘 블로거 뉴스들을 볼때마다 얼마나 돈독이 들었나라는
생각에 빠지게 하는 글들과 기사를 볼때가 한두번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tvbodaga님의 그날 포스트가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글은 뭇엇보다도 솔직하고 자신의 성과에 대한 좋은 기록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단순하게 수익을 위해서 글을 쓰는 것이 동기부여의 차원이라고 생각된다면 이 또한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돈벌이 수단으로의 진화란 표현도 맞지만,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이란 표현이 어울리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더욱 개개인의 글쓰기에 필요한 윤리의식을 갖자고 반론을 썼던 것이구요.
죄송하게도 님의 글에 대해서 반론을 쓴 사람 또한 많습니다.
그런 글들 또한 반향을 얻고 있고, 그렇기에 더욱 조심하겠다는 태도가 퍼지고 있어서 저 또한 목적을 이룬 셈입니다.
이 정도에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건필하시길
반갑습니다. 김홍기님의 글의 주제를 명쾌하게 보여주는 선별된 미술 작품과 어우러진 좋은 글들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김홍기님이 그날 올리신 "블로거뉴스에 바란다-가난한 블로거의 영혼을 지켜라 "도 잘 읽었고 추천에는 저의 10점도 있답니다.
2007/11/09 22:14기분은 나쁘지 않으셨으면 좋겠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 개인적으로 김홍기님식의 글쓰기를 좋아 하진 않습니다. 사물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문제의식을 발견해 내는 것은 참 좋은데 그 문제의식을 풀어나가는 방식에 있어서 평론가들 특유의 시니컬함 내지는 냉소주의가 느껴지는 글들을 전 별로 좋아 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그 가난한 블로거의 영혼 글도 처음엔 마치 순수미술을 하던 화가가 상업미술로 지향한다고 비난하는 미술 평론가의 느낌이 들었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홍기님의 글을 두번 읽고 추천을 넣은 이유는 김홍기님이 염려하시는 돈벌이 전락으로 흘러갈지도 모를 블로그의 경각심을 다시한번 깨닭게 해 주셨기 때문 입니다.
블로거뉴스에 돈독이 들은 글들을 걸러내는 것은 그 글들을 읽은 네티즌들과 오픈에디터, 블로거뉴스 운영자가 잘 하리라 믿는 바입니다.
그러나 돈벌기의 동기로 글을 짓고 자료를 정리하고 사진을 찍은 글이 뉴스로서 정보성과 독창성이 있다면 저는 굳이 그 궁극적 목적이 돈벌기라 하더라도 괜챦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보시는 티비 해외뉴스에 보여지는 그 뉴스를 만들고 저는 50만원에서 60만원을 받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뉴스 싸이트에서 보시는 해외토픽 뉴스를 송고하면 2만원에서 3만원의 원고료를 받습니다.
블로그에 올리는 글이고 제가 좋아하는 글쓰기라서 그동안은 따라주는 댓가가 없어도 많은 분들이 읽어 주시고 댓글 달아 주시고 그런 돈보다 더 큰 즐거움을 주기에 그 즐거움으로 블로그에 글을 올렸왔습니다.
블로거뉴스가 최초로 기사 작성에 대한 수고를 인정하여 특종상 제도를 도입해 주었습니다. 그것이 포털 다음의 1위 탈환을 위한 다음의 블로거뉴스를 미는 전략 투자이던 간에 저 개인적으론 많이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그 돈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블로거가 투자한 시간과 정력에 대한 불로거뉴스의 감사함의 표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 블로거는 스스로 애드센스나 다른 수익 모델을 통하여 자신이 투자한 시간과 정력만큼 보상을 받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김홍기님이 지적하시고 염려하시는 수익 창출을 최우선에 두고 개개인의 윤리의식을 버리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즐기는 일을 하다보니 수익도 생기더라와 수익을 얻기위해 즐겁지도 않은 일을 하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 의미가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변화되고 잘못 전달될 수도 있지만 전에 적은 정리글이나 이글이나 "즐기는 일을 하다보니 수익도 생기더라"라는 의미 였음을 알아주시길 바라는 마음이 이 글을 읽는 모든 네티즌들에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글들 기대하겠습니다.
댓글에 대한 또 다른 댓글을 올립니다.
2007/11/10 03:33좋은 비평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제 글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그것이 아니라 생각하지만, 사실 그날 올린 포스트는 일부러 굉장히 시니컬한 분위기가 풍기도록 썼던 것은 사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글을 쓰면서 광고를 붙여본 적은 없습니다. 따라주는 댓가를 이야기 하시는데, 저는 블로그를 통해 금전적인 보상보다는 사실 다른 부분에서도 충분히 보상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쪽이지요.
그렇기에, 6천불이란 제목이 들어가는 그 글이 매우 불편하게 느껴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기사를 송고하시는 일이 전업이시라면 이해가 가는데, 하긴 기사를 올리는데 들어가는 시간대 비용은 저 또한 많이 들어가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그것을 그다지 바라지 않는 다는 것이 차이일뿐. 이또한 가치관의 차이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픈에디터와 블로거뉴스 운영자가 잘 하리라는 주장에는 동조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어떤 일면에서 보면 굉장히 Naive한 생각이라고 보았고요.
실제로 송고를 하지 않으면서 황금펜을 가지고 있는 내부 편집자들이 있더군요. 문제는 이 사람의 블로그에는 참 많은 베스트 블로거 기자들, 아니 기자가 되었으면 하는 욕망을 가진 사람들의 안부글들이 남겨 있었습니다. 그런 면들이 자꾸 눈에 들어오다 보니 원래의 의도와는 달리 자꾸 시니컬한 시각으로 여러분을 보게 된 것이 사실입니다.
툭하면 1억 블로거가 되자며 카페에 초대하질 않나
도저히 의도를 순수하게 생각하려고 해도 그렇게 실제로 행동하지 않는 블로거기자들이 너무 많은 탓이겠지요. 광고를 하는 블로거가 균형을 잡는 일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 그것을 지적하고 가는 바입니다.
수익모델이라는 표현을 너무 강조하셔서
기실 반박을 조목조목 하려다가, 선한 의지로 보아야 겠다 하고 한발자욱 물러납니다. 시대의 대세를 이야기할때, 이미 그 속에 있는 몰락을 보는 혜안을 가진 사람이 되는 것이 꿈이었고, 잘 나간다고 할때, 이미 낙하는 사람이 될수도 있는 것이 삶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하시는 글, 건필하시기 바라고
저 또한 제 분야에서 열심히 해야겠지요.
사족
모든 평론가들이 글을 냉소적으로 쓰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저는 사업가지 평론가가 아닙니다.
가난한 블로그의 영혼 지켜라 글보다 위의 댓글들이 전 더 맘에 와닿고 김홍기님의 생각이 더 따뜻하게 전해 옵니다^^;;
2007/11/10 08:49저또한 기사송고가 전업은 아니고요. 기사 송고는 그냥 재미삼아 조금, 블로그도 그냥 재미로 하고 있어요. 그리고 블로그의 수익모델 대표주자 정도로 이미지 고정이 되는거 같아 좀 그렇지만 블로그에 광고를 넣고 안넣고는 다 자신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의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블로그를 하며 투자한 시간 대비 반드시 댓가를 받자는 아니고요, 블로그를 하다 걸어놓은 광고에서 용돈 정도 생기는것 또한 좋지 아니한가 정도에요.
돈독 올른 블로거의 행태에 대하여는 저가 많이 나이브한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그런 카페 권유 비밀글이 온적은 있는데 정동영의 블로그 참여 권유글이나 카페권유 글이나 다 별 관심없어서 답장 안보내고 있어요.그냥 그러려니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있는거지 하고요.
그리고 '실제로 송고를 하지 않으면서 황금펜을 가진 내부 편집자'는 아마 베스트 기자 이면서 기사 송고를 하지 않으시는 오픈에디터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약간 오해가 있던지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으시나 싶은데 저랑 친한 오픈에디터 분들중에도 요즘 개인적인 이유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기사 송고 안하시는 분들 있으세요.하지만 기사 송고 안한다고 블로그 친구들이랑 유대를 유지 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요. 안부를 남기는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다들 친하시고 서로 안부 묻던 그런 블로그 친구들일 거예요.
여튼 김홍기님 같은 분들이 있으니 과하다 싶은 현상에 중립과 중용이 자리매김 한다고 생각하고요.
김홍기님 덕분에 저도 블로그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을 할 기회도 되었고 이런 수다 떨기도 올간만에 막 해보아서 좋았고요^^;;
좋은 주말 되세요~
본인이 돈벌기 싫으면 본인 블로그에 광고 안달고 본인 블로그 열심히 하면 되지 왜 남 블로그에 와서 감놔라 배놔라 하니?
2007/11/10 16:41우오~ spotplex에 올라왔길래 들렸는데요,
2007/11/09 13:18대단하시네요~ 전 이제 겨우 100달라 도달했는데여~ ^^
하긴 포스팅이 너무 적어서리...ㅋ
하여튼 너무 부럽네요~ 앞으로 번성하시길~!!!
양질의 포스팅이 쌓이면 쌓일수록 수익도 늘어나리라 믿어요*^^*
2007/11/09 19:11tvbodaga님의 이 글이 또다시 뉴스에 걸리게 되는 것을 보며 님이 지적하신 '수익모델'은 대세를 굳혀 가는듯합니다. 블로거들이 님처럼 보다 충실한 기사를 쓰기위해서는 꼭 필요한 수단이기도 하지요.저는 님이 쓰신 글을 보며 부럽다는 생각을 하면서 여러 블로거들이 님과 같은 수익도 창출하며 글을 썼으면 햇습니다. 귀한 기사 잘보았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참, 내일 최병성님의 '쓰레기시멘트투어'가 있습니다.성원 아울러 부탁드리구요. ^^
2007/11/09 13:34좋게 생각해 주시니 감사하고요*^^* 최병성님의 쓰레기시멘트투어 기사 기대하겠습니다~
2007/11/09 19:13'자기가 글쓰는것을 즐겨라' 라는 말에 많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2007/11/09 13:36하지만 좋은글을 적을수 있는사람과 그러한 글들에 대한 공감을 얻는것은, 좋은 글로만 이루어 질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댓글에도 진심어린 말로 충고해 주시는 이러한 부분이 좋은글에 대한 양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블로그가 좋은게 이런 실시간 반응을 댓글로 교류 할 수 있다는 거죠. ^^;;
2007/11/09 22:56'블로그 수익 6천불'에 대한 글이 메인에 올라왔을 때 외국 사례를 적은거라 생각하고 그냥 지나쳤었는데...대단하시네요^^)b
2007/11/09 13:54축하드립니다. 그래도 비활성화는 항상 조심하네요.
시기하는 人들이 무자비하게 눌르고 갈 때도 있답니다. 좋은 글 보고 갑니다^^
ㅎㅎ 저번 정리글 적은후 한IP에서 13번,9번 누르고 가신 분들이 있어요, 애센에 보고 했는데 아직 계정이 안짤린거 보면 잘 처리 해준거 같아요^^;;
2007/11/09 21:57지난 번부터 tv보다가님의 글을 읽고 블로그와 애드센스의 의미가 무엇인지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트랙백 남깁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합니다. ^^
2007/11/09 13:56정말 글 잘 읽었습니다. 솔직하시고 맘에 와닿더군요. 전 다마코치하곤 정말 안친했는데 에센하곤 잘 놀고 있어요^^
2007/11/09 19:18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007/11/09 14:09글에서 겸손이 뚝뚝 떨어집니다.
누가 티비보다가님의 글에 악플을 달 수 있겠는지요.
항상 좋은 정보를 공유해 주시려는 맘 고맙습니다.
겸손은요.. 이미지 관리?ㅎㅎ 블루팡고님 글 잘 보고 있어요. 그러고 보니 오늘 또 특종 받으셨네요. 축하드려요~
2007/11/09 21:58하하. '블로그 수익모델'이라... 그거랑 블로그 상업주의, 혹은 블로그 클릭 장사와는 뭐가 틀려서, 유독 '수익창출'이란 단어를 강조하십니까? 블로그로 돈벌이 한다는 말이 왜 듣기 싫으신가요? 떳떳하게 나는 수익 창출(즉 돈벌이)한다! 고 말씀하시는 분이 왜 돈벌이라는 말에 실망하시는지요?
2007/11/09 15:05저도 이전 글 잘 읽었고, 이번 글도 잘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측면에서야 부럽기도 하고 축하드리고 싶지만, 블로그로 돈벌이한다는 표현이 틀린 것도 아니고, 나쁜 말도 아니고, 지금 글쓴분의 상황을 아주 잘 묘사한 표현이라고 생각되는데, 반응들이 재미있어서 답글 남깁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저도 사실 이런 현상이 썩 보기에 좋진 않습니다. 결국 광고의 침투가 어디까지 가능한가에 대한 자본의 테스트필드에 블로거들이 자처해서 나서는 것이니까요. 광고가 뭐가 나쁘냐,라고 한다면, 그 판단은 가치의 문제라고 한다면, 딱히 논쟁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만, 그냥 서로 글 쓰고 같이 나누고 읽고.. 그렇게 공유하던 정보에 매개한 동전소리들이, 과연 어디까지 커질까 자못 걱정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제는 워낙 익숙한 풍경이지요. 공간만 나면 으례히 붙는 광고. 시대의 대세라 거스를 수 없는 것이기도 하죠. 그걸 옹호하는 리플, 반박에 대한 멸시, 넘어서서 무조건적으로 글쓴이를 추앙하고 찬양하는 리플들... 그냥 웃기네요. 시대를 따라가는 사람도 있지만, 거스르는 사람도, 제 갈길을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진짜 다원주의를 인정해달라고 하려면, 본인들부터 그런 사람들을 품을 줄 알아야 할텐데요.
위에 블루문님의 글처럼 돈벌기 하면 왠지 부정적인 느낌여서 그런가 ..란 생각이 들긴 하는데, 뭐 수익창출이라고 애기 해도 뭐 알사람은 다알죠 ㅎㅎ 단지 모든 사물을 바라볼때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생각하게 되는데 블로거의 한사람으로 이런 돈벌기도 긍적적인 시각으로 보고 선방향적으로 발전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런 어휘선택을 하게 되지 않나 싶네요. 블루문님 글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2007/11/10 05:53글 잘 읽고 갑니다.
2007/11/09 17:30글 여기저기 겸손함이 묻어 있네요
저도 한동안 블로그의 정신(?)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혜민아빠님이 이야기하신대로 저도 요즘 모든것이 글감이 되어가고 있는 수준이라서...
암튼 좋은 블로그란 세상을 좋게 변화시킬 수 있으면 그게 좋은 블로거이고 블로거의 정신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이야기 해 봅니다. 앞으로도 호주 소식 많이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 정신에 대해서는 저도 좀더 알아 보아야 겠어요. 저는 그런거 하나도 모르고 시작한거라 이런 글 올리기전에는 별로 생각도 안해 보았고요,지송-.-;; 그냥 재미로 시작해 즐거워 2년을 지나 왔는데 갑자기 에센 정리글 올리면서 블로그 정신에 대한 고민을 하네요.
2007/11/09 19:24역시 TV보다가 님의 겸손하신글 잘 보았습니다.
2007/11/09 17:48저역시 하는일이 많다보니 님의 감사 댓글에 대한 포스팅을 해야 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이제야 몆자 포스팅 했습니다. 트랙백을 날렸는데 뭐가 잘못된 모양 입니다.
늘 님의 글을 읽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트랙백이 잘 안걸렸으면 제 블로그에 올려져 있습니다.
여러가지 좋은지적 고맙습니다.
나름대로 운영해 왔는데 새삼 좀더 정성을 들여야 하는구나 하는것을 많이 느껴봅니다.
포스팅 한번 하더라도 더욱 정성을 들여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고 다시 한번 애드센스를 생각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늘 좋은소식 기대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구요!~
양파님이셨군요^^;; 사업은 잘 되시고요? 글 읽었는데 넘 좋게 적어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다는 ㅠ.ㅠ
2007/11/09 19:32트랙백이 안걸리는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좋게 보아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모든일이 잘 되시길 바랄께요~
티비보다가님!~
2007/11/09 17:54트랙백은 막아놓은것인가요!
잘 안되는데요,,,,
어 트랙백을 어떻게 막아요? 안 막았는데요ㅠ.ㅠ
2007/11/09 18:52그녀는 오페라하우스에서 알바를하면서, 써핑을 배우겠다고 티비보다가님이 살고 있는 "호주"로 떠났네요^^* 안녕하세요^^ 첨 뵙겠습니다. 다소 황당한 댓글 죄송하구요~ 본시 맘 가는 대로 댓글남기는 스타일이라 널리 이해해 주시길.^^ 자주 찾아 뵐께요^^ 양질의 포스트가 넘쳐 나네요^^ 감사합니다.
2007/11/09 21:16그녀가 원하던 일이 꼭 이루어졌길 바란다고 전해 주세요~
2007/11/09 21:52안그래도 님의 그날 포스팅을 읽고나서 회사에서도 난리가 났었어요. 셀러리맨들의 비애인지 몰라도 다들 투잡을 해야하거나 사업을 해야하는 거 아니냐부터 주식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아니야 다 필요없고 블로그를 해야돼라고 결론이 나버렸다는... 하지만 그만큼 하셨을때에는 너무나 많은 정성을 부었으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그래도 뭔가 님 덕분에 지각변동은 확실히 있겠는데요?
2007/11/09 22:47좋게들 보아 주시니 고맙네요. 즐겁게 블로깅만 하신다면 좋은 결과도 따르리라는게 제 믿음이고요. 댓글 감사합니다.
2007/11/09 23:01저도 모든 사물이 기사거리로 생각되기 시작할때쯤 해서
2007/11/09 23:14왠지 더러운 기분을 느끼고 머뭇거리고 있어요.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제가 상업적으로 마인드가 변해서 기사를 올려도 베스트에 올르기는 커냥 조회수 100도 못 넘길때가 많아요~
훌률하신 분들이나 하는 고민인가 봐요...
전 그저 부러울뿐...^^
알마님, '더러운 기분'이 들정도면 한동한 블로그를 접으시고 다른 취미를 가지시면 어떨까 하네요. 아님 위에서도 계속 반복되는 애기지만 조회수, 베스트,애드센스 그런 굴레에서 벗어나 알마님이 즐길수 있는 그런 블질을 하심이 어떨지. 주말이에요, 컴터를 끄고 어디 야외라도 다녀 오시면 어떨라나요. 좋은 주말 되세요~
2007/11/10 06:09블로그 600불의 후기를 읽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어 좋은글
2007/11/10 11:21잘읽고 갑니다.
글에 대한 정의도 없이 블로그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무작정
시작하다가 이제 조금씩 아 이래서 사람들이 블로그를
하나보구나 하는 수준에 이르는듯 합니다.
여전히 이글을 읽으면서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대부분.. ㅎㅎ
그래도 대략 개념이해정도이지만 좋은내용으로 초보들의
이해력과 기준제시를 명쾌하게 잘해주신듯 합니다. ^^
좀만 해보시면 금방 아세요. 즐거운 블로그 생활이 되시길 바래요~
2007/11/11 09:35혹시나 제 글을 링크걸려고 찾으셨던 건가 해서 트랙백 겁니다. 지금보니 고치고 싶은 부분이 많은, 오래된 글이긴 하지만...
2007/11/10 18:33반가워요, 맞아요. 바로 그 글이었어요. 오래전이라 세세한 부분은 기억이 안났는데 그 예를 들으신 교통사고 글이 항상 뇌리에 남아 있었어요. 이렇게 찾아주시고 트랙백 걸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7/11/10 19:02그리고 필로스님 블로그 가보니 필로스님 블로그코리아 팀장님이시군요 @.@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지금 링크 들어갑니다~
혹시 아니면 어떡하나 했는데, 맞군요^^
2007/11/11 03:38시덥잖은 글을 기억해 주셔서 부끄럽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2007/11/12 22:09하하 그디어 4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요즘 투데이가 떨어지더니
2007/11/10 20:36덩달아 수입도 떨어지고 거기다 단가도 함께 떨어지는 3단 콤보덕에
30에서 40으로 넘기는게 이렇게 힘들었던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가장궁금한점은 tvbodaga님은 애드센스 광고가 어디에??
넘 수익에만 신경 쓰진 마시고요. 즐겁게 블질하다 보면 서서히 올라요. 전 일괄로 애센 넣었더니 그동안 이미 올려논 글들에 사진이랑 동영상이랑 다 겹쳐져서 9월달 하고 검색 인기글에만 일일히 글 올릴때 광고 코드 넣고 있어요. 정리글 나간다음에 무자비하게 눌러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정리글 하고 이 후기글에는 무효/부정 클릭 위험이 있는 컨텐츠 광고는 내리고 추천 광고만 올려 놓았어요.
2007/11/10 20:55그럼 대박 나시고요~